눈 비 올 때 사이드미러 열선 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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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비 올 때 사이드미러 열선 켜는 법.

운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시야확보입니다.

전방시야는 물론이고 측후방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

눈으로 인해 사이드미러가 얼어있거나 젖는 경우 혹은 비로 인해 사이드미러에 물이 맺혀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경우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라면 당연히 알아야하는 부분이지만 생각보다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아 오늘은 사이드미러 열선 켜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뒷유리 열선버튼.

사이드미러 열선의 경우 거의 모든 차량들은 뒷유리 열선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네모난 REAR버튼을 눌러주면 뒷유리와 사이드미러에 열선이 동시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물고기모양의 사이드미러 열선 버튼이 따로 있는 차량들도 있었고 REAR버튼에 사이드미러 열선 그림이 같이 그려져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그냥 뒷유리열선 버튼 표시만 되어있고 사이드미러까지 같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유리열선과 사이드미러 열선.

자동차 뒷유리에 보면 주황색으로 줄이 그어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주황색선이 열선입니다.

물론 모든 차량의 모든 주황색선이 열선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안테나선이 같이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고 뒷유리 와이퍼 표시선이 주황색으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든 주황색선이 열선은 아닙니다만 뒷유리를 가로지르는 주황색선은 열선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뒷유리의 경우 열선이 눈에 보이지만 사이드미러의 경우 열선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내 차량에도 사이드미러 열선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이드미러 열선.

보통 사이드미러 열선은 유리의 뒷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작은 사이드미러 유리에 열선이 노출되어 있다면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 뒷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REAR열선을 켜게되면 천천히 따뜻해져서 습기를 날릴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사이드미러 방수 필름.

사이드미러에 맺히는 물방울이 신경쓰이는 경우에는 사이드미러 방수필름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사이드미러 방수필름은 발수가 아닌 친수상태로 만들어주는 필름인데요.

발수의 경우 물방울이 퍼지지않고 동그랗게 맺혀서 바람에 날라가도록 해주기에 차량의 도장면이나 앞유리에 사용시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미러의 경우 바람으로 물방울이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맺혀있게 되기 때문에 발수코팅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오히려 친수상태로 만들어줘서 물이 맺히지않고 전체적으로 퍼져서 빠르게 흘러내리도록 해주는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사이드미러 방수필름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가격대비 상당히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