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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자동차tip

상황별 자동차 히터 키는 법.

by YMW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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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자동차 히터 키는 법.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자동차의 히터나 에어컨을 조작하는데 상당히 극단적입니다.

최저온도로 에어컨을 키거나 최고온도로 히터를 키는게 대부분 운전자들이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상황에 다라 적절하게 조절해주면 보다 쾌적한 운전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히터는 언제 키는게 좋을까.

자동차 히터는 엔진의 열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 시동을 건 후 바로 히터를 틀게되면 찬바람만 나오게 되고 차량의 관리면에서도 딱히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적당한 예열과 가벼운 주행후에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게이지가 중간까지 올라온 후 히터를 키면 따뜻한 바람이 바로 나오게 되고 차량에 무리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시야확보를 위한 히터.

단순히 추위를 위해 히터를 키는 경우도 있지만 앞유리 성에나 김서림과 같이 운전중 시야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히터를 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야확보를 위해서 히터를 키는 경우 보통 바람의 방향을 유리쪽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상황에 따라 단순히 히터뿐아니라 에어컨을 병행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겨울철 성에나 김서림.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자동차의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이로 인해서 앞유리에 성에나 김서림이 생기게 되고 시야확보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은 자동차에 탑승자가 많은 경우에도 실내온도의 상승과 입김으로 인해 김서림이 계속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히터 바람을 앞유리쪽으로 해두면 사이드미러쪽으로도 히터바람이 함께 나오면서 김서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히터를 계속 키고 있음에도 김서림이 없어지지않고 심해지는 경우라면 히터를 켜둔 상태에서 에어컨 버튼을 눌러주면 제습작용을 하기 때문에 차량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주게 되고 김서림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4. 여름 장마철 비올때도 히터를.

보통 여름 장마철에는 덥고 끈적거리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고 다니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겨울철 김서림과는 반대상황으로 차량 내부는 차가워지고 밖은 덥기 때문에 오히려 유리에 김서림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여름 장마철에 김서림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주행중 한번씩 앞유리쪽으로 히터를 틀어주게 되면 김서림이 방지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에어컨을 지속적으로 키고 있으면 송풍구 내부에도 습기가 맺히게 되는데 히터를 한번씩 틀어주면 뜨거운 바람으로 습기를 말려주게 되므로 차량 내부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으며 또한 여름철에 많이 생기는 송풍구 곰팡이 냄새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5. 적정 온도와 주기적인 환기.

자동차 히터나 에어컨을 키는 경우 가장 높은 온도나 가장 낮은 온도로 차량의 실내온도를 빠르게 변화시키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연비에도 좋지않고 원하는만큼 빠른 온도변화도 되지않습니다.

운전자가 느끼기에 가장 쾌적한 주행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적정온도를 찾아 조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히터 사용이 많은 겨울철에는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졸음운전 방지 및 쾌적한 실내 공기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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