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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자동차관리

스페어타이어도 점검이 필요하다.

by YMW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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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타이어도 점검이 필요하다.

스페어타이어는 보통 차량 트렁크 바닥을 들어보면 안에 들어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차량 바닥에 메달려있는 경우도 있으며 랭글러나 지바겐처럼 트렁크에 붙어있는 차종도 간혹 있습니다.

자동차검사항목에서 스페어타이어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뀐 이후로 요즘에는 차량의 가볍게하고 트렁크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서 스페어타이어나 런플랫타이어 대신에 타이어 수리키트가 들어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스페어타이어 점검은 얼마나 자주.

스페어타이어의 경우 보편적으로 트렁크 내부에 보관되어 있기에 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페어타이어는 출고당시 적정 공기압으로 맞춰져서 출고가 됩니다.

이는 사용중인 휠타이어와 동일한 스페어타이어는 물론이고 런플랫타이어도 마찬가지로 위급상황시 바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된 상태로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긴급출동 서비스가 잘 되어있고 곳곳에 수많은 정비소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트렁크바닥을 열어 스페어타이어를 꺼내볼 일은 사실상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그러다보니 스페어타이어의 존재자체를 아예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만에하나 갑작스럽게 스페어타이어를 사용해야되는 상황이 생겼을때 낭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1년에 한 번쯤은 타이어 공기압 체크할때 스페어타이어도 함께 체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어타이어 유통기한.

그렇다면 트렁크 바닥에 잠들어있는 스페어타이어는 차량을 폐차할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는걸까요.

차량 내부에 얌전히 보관중인 스페어타이어의 경우 약 10년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차량의 외부에 부착되어있는 타이어의 경우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좀 더 짧은 보관기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약 10년가량 보관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고무로 된 타이어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고 갈라지며 경화되기 때문에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1회정도 점검할 때 전반적인 상태를 체크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차량의 바닥이나 트렁크 등 외부에 스페어타이어가 노출된 상태로 부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타이어를 교체할때 아무리 새타이어라고 하더라도 상태나 생산년도를 고려하여 함께 교체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웬만하면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으로.

운전을 오래한 분들의 경우 타이어 펑크로 인해서 직접 스페어타이어로 교체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주차중에 타이어 펑크를 발견한 경우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주행중 타이어 터짐이나 펑크로 인해 스페어타이어로 교체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도로에 멈추거나 갓길에 정차를 하게되는 경우라면 2차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또한 트렁크에 들어있는 임시 공구들로 차량을 들어올리고 타이어를 교체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않습니다.

긴급출동 서비스가 잘 되어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스페어타이어가 있다고 하더라도 긴급출동을 통해 안전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어타이어는 긴급출동을 부를 수 없거나 긴급출동이 오지않는 장소일 경우 혹은 누군가의 도움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만 사용하는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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