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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자동차관리

워셔액 넣는법.

by YMW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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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셔액 넣는법.

처음 차를 구매했거나 초보운전자들의 경우 내 자동차에 워셔액을 넣는 법을 잘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자동차를 잘 관리한다는 것은 항상 깨끗한 외관과 실내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관리의 일부분입니다.

하지만 진짜 자동차 관리를 잘 하는 분들은 엔진룸도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엔진룸을 깨끗이 닦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본넷을 자주 열어보고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자동차를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워셔액 경고등이 뜨기 전에 보충하자.

노란색 워셔액 경고등은 주유등과는 달리 워셔액이 다 떨어졌음을 나타냅니다.

주유등이 들어오면 앞으로 주행가능거리가 차량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략 50Km정도는 주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워셔액 경고등의 경우 워셔액이 없을때 들어오게 되는데요.

주유의 경우 기름이 없을 경우 주행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미리 알려주지만 워셔액은 주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기 때문에 다 떨어졌을때 노란색으로 계기판에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워셔액이 다 떨어졌다는 사실을 모르고 워셔액을 분사하기 위해 자꾸 시도하게 된다면 워셔액 펌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워셔액이 떨어지기 전에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본넷을 열자.

자동차의 본넷은 평소 꽉 닫혀있습니다.

본넷을 열기 위해서는 운전석 핸들 아래쪽이나 풋레스트쪽을 보면 당기는 레버가 있습니다.

 

 


 

 

본넷은 이중잠금.

운전석에서 레버를 당기게 되면 본넷이 살짝 들리면서 유격이 생기게 되는데요.

본넷은 기본적으로 이중잠금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는 주행중 실수 혹은 고장으로 인해 본넷이 들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본넷 이중잠금 레버.

운전석에서 본넷을 열고 본넷이 살짝 들려 공간이 생겼다면 안쪽에 또 하나의 레버가 있는게 보입니다.

보통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본넷의 가운데, 자동차 엠블럼의 뒤쪽에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워셔액 넣을 준비 완료.

본넷 레버까지 옆으로 밀어줘서 본넷이 열렸다면 이제 워셔액을 넣을 준비는 끝이나게 됩니다.

이때 본넷은 쇽업쇼바가 있어서 자동으로 열리는 경우도 있고 레버 뒤쪽에 있는 쇠막대기를 이용해 지지해줘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워셔액은 어디에 넣는걸까.

본넷을 열고 고정까지 시켰으면 이제 워셔액 통을 찾을 차례입니다.

보통 그릴이 있는 차량의 앞쪽에 위치한 경우가 많으며 차종에 따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위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워셔액 경고등과 같은 모양의 뚜껑.

워셔액은 계기판에 떴던 워셔액 경고등과 같은 모양의 뚜껑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넷 안에는 다양한 통들이 있는데 아무데나 넣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워셔액 통을 찾아서 넣어주셔야 합니다.

 

 


 

 

워셔액 가득 넣기.

워셔액 통을 찾았으면 뚜껑을 열어주고 이제 워셔액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간혹 워셔액을 흘려서 엔진룸 주변에 흘리면 안될까봐 애쓰는 분들이 계십니다.

주변에 일부러 들이붓지 않는 이상 워셔액을 넣다가 흘리는 정도는 문제되지않으니 조금 흘리더라도 편하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워셔액은 가득가득.

워셔액 통 주변에 있는 다른 통들의 경우 적정용량이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워셔액의 경우 딱히 적정량이 표시되어있지 않습니다.

자동차 주행과 직접적이지않고 안전에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너무 많이 넣는다고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워셔액 사용이 많은 계절이니 이왕 본넷을 연김에 최대한 가득 채워줍니다.

 

 


 

 

본넷은 자주 열어보자.

이와 같이 워셔액 넣는 법은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간혹 본넷은 정비사들만 만져야하고 잘못 만지면 큰 일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자주 열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잘 모르더라도 가끔 열어보고 오일류들은 적정선을 지키고 있는지 소음이나 진동이 심하지는 않은지와 같이 들여다보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내 차량의 이상신호를 감지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 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깨끗한 차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때 잘 대처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내 차의 컨디션을 잘 이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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