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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자동차tip

딜레마존, 갈까말까 고민될 때.

by YMW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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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존, 갈까말까 고민될 때.

운전을 하다보면 항상 보이는 신호등.

모든 차량의 운전자들은 신호등을 보고 신호에 따라 가고 서고를 반복합니다.

특정 상황에서 신호수가 나와있지 않는 이상 신호등은 모든 운전자가 반드시 지켜야하는 약속입니다.

하지만 주행중 신호등의 신호가 애매한 타이밍에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운전자들은 순간적으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속도를 내서 교차로를 지나가기에는 늦은것 같고

멈추자니 속도가 빨라서 혹은

뒷차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급정거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차로와의 거리가 조금 남은 상황에서 황색신호등이 들어와서

이러한 고민을 하는 구간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고민이 생기는 구간을 딜레마존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애매한 상황이 생길때는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도로교통법을 보게되면 황색 신호등이 등화되었을 경우에

1. 차마는 정지선에 있거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에는

그 직전이나 교차로의 직전에 정지하여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차마의 일부라도 진입한 경우에는

신속희 교차로 밖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2. 차마는 우회전할 수 있고 우회전하는 경우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지 못한다.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황색신호등이 들어왔을 경우에는 적색신호와 마찬가지로 정지가 우선이며

부득이하게 교차로에 진입한 상태에서 황색등이 들어오면

신속히 교차로를 벗어나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황색신호등이 들어온다면 가급적 멈추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황색신호등을 적색신호등과 동일시하여 멈추는게 맞다고는 하지만

정말 정지선과 가깝거나 멈추려면 급정거를 해야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가급적이면 황색신호등에는 멈추는게 맞지만

1. 속도가 빨라서 급정거를 해야하거나

2. 뒷차가 바짝 따라와서 추돌사고가 우려되거나

3. 뒤에 대형 트럭과 같은 제동거리가 긴 차량이 따라오는 경우

에는 속도를 높여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황색신호등이 들어온 상황에서 정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속도를 내서 교차로를 통과하려다가 사고가 날 경우에는

사고 과실상 불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로교통법상상 황색신호등은 초록신호등의 연장이 아닌 멈춰야하는 신호로 명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딜레마존에서는 무리하게 속도를 내서 교차로를 통과하는 행동은 자제하는게 맞습니다.

 

 


 

 

평소 양보운전과 방어운전을 생활하하여야 합니다.

딜레마존으로 인한 꼬리물기나 예측출발로 인한 사고는

내가 가해자가 될 수도 피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교차로에서는 가속보다는 감속을 통하여 주변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앞뒤좌우 사방의 도로상황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딜레마존에서의 예측출발과 꼬리물기, 급정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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