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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볼만한 곳 - "그 날의 온도"

by YMW 2020.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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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그 날의 온도"

지난 주말 전주에 갈 일이 있어서 와이프와 함께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오전중에 볼일을 마치고 잠깐 커피 한 잔 마실 곳을 찾던 중 "그 날의 온도"라는 카페를 찾게되었습니다.

 

 


 

 

입구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면 꽤 넓은 분수대가 있고 깔끔한 건물이 있습니다.

마침 갔던 날 날씨가 너무 좋다못해 더운 날씨였는데 들어서면서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분수대를 기준으로 오른쪽 건물이 카페건물이고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레스토랑입니다.

저희는 식사할건 아니라서 바로 카페건물로 입장!!

1층사진들입니다.

넓은 창으로 외부가 시원하게 보이고

상당히 넓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채우기보다는

노출콘크리트에 원목과 플랜테리어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는 인테리어였습니다.

 

 


 

 

2층의 모습입니다.

역시나 넓은 공간에 간결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렇게 넓은 실내공간과 정원을 바라보고있자니

애견카페로 운영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옥상입니다.

루프탑이라고 볼 수 있는 공간이고 전망도 아주 좋습니다.

이제 막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이라 그런지 아직 세팅이 다 되어있지는 않은듯 합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계단에도 감각적인 소품을 활용하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직 잔디가 다 올라오지 않은 산책로를 걸어보며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잔디와 나무에 비료를 주었는지 냄새가 좀 고약했습니다.

냄새나지 않는 비료도 많은데 왜 굳이...

산책로 중간중간에도 앉아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냄새가 심해서 앉아있을 엄두는 내지 못하고 한바퀴 빠르게 돌아보기만 했네요.

 

 


 

 

좋은 날씨에 깔끔한 건물과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였습니다.

나오는 길에 비료냄새로 인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날씨가 좀 더 풀리고 잔디와 나무가 보다 풍성해지면 아주 좋은 분위기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음료값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전주 근교에서 드라이브하고 바람쐬며 기분전환하러 한번씩 가기에 좋은 장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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