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국내 출시가 기다려지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by YMW 2023. 1. 10.
728x90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국내 출시가 확정된 이네오스의 그레나디어라는 차량입니다.

상당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랜드로버 디펜더의 구형모델과 매우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국내에서는 구형 디펜더가 정식수입되지 않았었기 때문에 실물보다는 영화에 나온 모습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디펜더를 닮은 그레나디어.

위 이미지는 구형 디펜더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이네오스의 그레나디어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영국 이네오스그룹의 회장이 구형 디펜더의 엄청난 마니아였으며 랜드로버와 협의하여 구형 디펜더를 부활시키려고 했으나 협상이 결렬되는 바람에 직접 만들어낸 차량이 바로 그레나디어이기 때문입니다.

 

 


 

 

투박하고 마초적인 인테리어.

그레나디어의 경우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구형 디펜더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두꺼운 장갑을 끼고도 손쉽게 조작이 가능할 정도의 투박한 버튼은 물론이고 아날로그적인 버튼들과 조작방식에서 그레나디어의 정체성을 알 수 있습니다.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실내 인테리어.

그레나디어의 실내를 전체적으로 보게되면 비행기의 조종석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룸미러 위쪽으로 차량의 천정에 다양한 조작버튼들이 있으며 이 또한 쉽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요즘 새로 나오는 차량들의 대부분이 물리버튼을 없애고 터치방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에서 시대를 역행한 듯한 디자인이 오히려 더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영국 이네오스, 독일 bmw, 프랑스 생산.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이네오스라는 회사에서 독일 bmw의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차량입니다.

과거 디펜더도 bmw의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생산됐던점을 생각해보면 외관뿐 아니라 심장까지도 과거 디펜더와 같은 모습으로 생산되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원했지만 국내 출시가 되지않아 볼 수 없었던 구형 디펜더의 아쉬움을 그레나디어를 통해서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레나디어 재원, 가격, 출시시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그레나디어의 경우 BMW의 직렬 6기통 3.0ℓ, 가솔린,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ZF 8단 변속기가 맞물립니다.

가솔린 모델은 285마력, 최대토크 45.9㎏f·m, 디젤엔진 249마력, 최대토크 56㎏f·m라고 합니다.

가격은 약 5만9,000유로부터 시작해서 트림에 따라 8만유로까지 높아지는데 한화로 약 7,900만원부터 1억원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그레나디어 출시는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출시가 되었어야 하지만 코로나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조금 늦어진 상황이며 국내에는 올해 1분기(1~3월)내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A/S문제.

G바겐, 랭글러, 브롱코, 디펜더와 같은 정통 오프로더와 비교될 수 밖에 없는 그레나디어가 국내 출시가 될 경우에 몇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바로 A/S에 대한 부분인데요.

유럽에서는 보쉬(BOSCH)의 서비스망을 이용해서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국내의 경우 어떻게 서비스가 진행될지가 관건입니다.

함께 경쟁하게 될 차종들 대비 브랜드도 생소한데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으면서 서비스센터도 불편하다고 하면 소비자들이 선택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데요.

주요 파워트레인을 BMW에서 제공하는 만큼 국내에서는 BMW서비스센터를 함께 이용하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긴 합니다만 실제로는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6개월 시승기.  (0) 2022.12.29
Daily car - Prius  (0) 2019.07.11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 테스트 2  (0) 2019.06.29

댓글